국제학술대회(JIC) 및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
한국과 베트남의 “국제 학술 교류”라는 인식으로 호찌민 시 반히엔 대학교(베트남)는 전북대학교(대한민국)와 협력하여「Academic Forum 2025 – 국제학술대회(JIC) 및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」을 2025년 8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동 개최하였습니다.
이번 행사는 두 대학교의 교수진, 연구자 및 학생들이 함께 지식과 연구 성과를 나누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학문 활동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.
전북대학교 참가자
• 오효정 교수 (기록관리학과장)
• 김건 교수 (기록관리학과)
• 유남희 교수 (기록관리학과)
• 장준갑 교수 (기록관리학과)
• 김찬영 교수 (의과대학)
• 김현태 교수 (기록관리학과)
• 이정은 교수 (기록관리학과)
• 양동민 교수 (기록관리학과)
• 기록관리학과 대학원생 11명
반히엔대학 교 참가자
• 짠 안융 (HHO 대표이사)
• 응우옌 티 투 짱 (반히엔대학교 부총장)
• 후인 티 마이 찐 (사회인문학부 학장)
• 레 티끼 에우 반 (사회인문학부 부학장)
• 판 티 한 (사회인문학부 한국학과장)
• 사회인문학부 교수진
• 한국학 전공 학생들
행사에 참여한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모습
제1부: 국제학술대회(JIC)
개막식은 8월 16일 반히엔 대학교 쩐흥다오 홀에서 열렸으며 올해의 학술 주제는
“베트남과 한국의 문화기억의 향유 – 시대적 가치” (Entangled Histories and Shared Cultural Memories between Korea and Vietnam)였습니다.
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양국 학자들이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, 그리고 두 나라의 역사·문화 교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연구 발표를 진행하였으며, 이를 통해 학문적 시각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학술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한 학자들
제2부: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
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하이라이트였다.
본 프로그램에는 전북대학교 기록관리학·사무관리학과의 박사과정 및 석사과정생 11명과, 반 히엔 대학교 사회인문학부 한국학 전공 학생 42명이 함께 참여하여 총 10개 팀으로 나뉘어 주제를 탐구하였다.
팀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:
• 건축: 전통가옥, 종교건축
• 음식: 음식문화, 유명한 식당
• 의복: 교복, 전통의상
• 문화: 민속놀이, K-pop
• 풍습: 민간요법, 민간 미신
각 팀은 전북대학교 대학원생 1~2명과 반히엔 대학교 학생 3~5명으로 구성되어, 함께 주제에 대한 조사·분석을 진행하고 협력 발표를 완성하였다.
‘K-pop’을 주제로 발표한 팀
폐막식 및 시상식
8월 19일, 반히엔 대학교 흥하우 캠퍼스 HEC706호에서 각 팀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전북대학교와 반히엔 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발표하였고, 양교 교수진의 공정하고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다음과 같이 우수한 팀들이 선정되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다.
장려상 (2팀)
장려상: 민간미신팀
준우승 (1팀)
준우승팀: K-pop팀
우승(1 팀)
폐막식 및 시상식은 다채롭게 준비한 일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, 깊이 있는 학문적 교류와 문화적 소통의 발판을 마련하였다. 이번 행사는 양 교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, 그리고 발전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.
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수님들과 학생들
전북대 교수님들
Academic Forum 2025 – 국제학술대회 및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은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, 반히엔 대학교 학생들이 국제적 학문 지식을 접하고 다문화 환경 속에서 연구 역량과 학문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.
번역자: HanhPT
교정자: Kim Dong Seok